01. Matilda 
02. Banana Boat Song (Day-O) 
03. Jamaica Farewell 
04. Scarlet Ribbons 
05. Shenandoah 
06. Island In The Sun 
07. Suzanne 
08. Smoke Gets In Your Eyes 
09. God Bless The Child 
10. Don't Ever Love Me 
11. Mourning Song 
12. Mark Twain 
13. Man Piaba 
14. Man Smart(Woman Smarter) 
15. Mama, Look A BooBoo 
16.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17. Gomen Nasai(Forgive Me) 
18. Deep As The River 
19. How Green Was My Valley 
20. Acorn In The Meadows 
21. Farewell To Arms 
22. Pretty As A Rainbow 
23. Jump Down, Spin Around 
24. This Timber Got To Roll 
25. John Henry


그래미상을 3번이나 수상한 ‘칼립소의 왕(King of Calypso)’ 해리 벨라폰테의 전성기 시절 베스트 컬렉션 앨범! 해리 벨라폰테가 최초로 레코딩한 칼립소 곡 “Man Smart(Woman Smarter)”에서부터 서유석의 번안곡 “빨간 댕기”의 원곡 “Scarlet Ribbons”, 최고의 대표적인 칼립소 명곡들인 “Banana Boat Song”, “Jamaica farewell”과 “Matilda”에 이르기까지 총 25곡의 베스트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곡 디지털 리마스터링)

주요 수록곡으로는 ‘60년대 초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칼립소 명곡 “Matilda”, 자메이카 흑인 노예들이 바나나를 나르는 일이 너무나 힘들어 날이 빨리 새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Day-O’라고 외치며 노래한 것을 편곡한 불후의 대표적인 칼립소 명곡 “Banana Boat Song”, 자메이카 민요 “Iron Bar” 멜로디를 바탕으로 가사를 붙인 칼립소 명곡으로 트윈 플리오가 세시봉에서 자주 부르던 레퍼토리이기도 한 “Jamaica farewell(자메이카여 안녕)”, 부모의 애끓는 사랑이 기적을 만든다는 부모의 마음과 사랑을 그린 노래로 서유석의 번안곡 “빨간 댕기”의 원곡 “Scarlet Ribbons”, 원래 미국의 전래 민요로 버지니아주의 공식적인 주가(州歌)이기도 하며 세시봉 멤버중 박상규가 특히 즐겨 불렀다고 하는 “Shenandoah”, 

동명의 영화에 출연해 부른 “Island In The Sun(햇살 눈부신 섬)”, 미국 민요를 개작한 곡으로 해리 벨라폰테의 첫 영화 출연작인 'Bright Road'의 삽입곡 “Suzanne”,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 “Smoke Gets In Your Eyes”,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미국음반협회의 ‘세기의 음악’에 선정된 빌리 홀리데이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God Bless the Child(신이여 이 아이를 축복하소서)”, 불어를 사용하는 카리브 제도의 카니발에서 행해지던 아프리카 전통의 막대기싸움 “Kalenda”에서 유래된 “Mourning Song(Kalenda Rock)”, ‘54년 데뷔앨범의 수록곡으로 미국 전통민요를 바탕으로 해리 벨라폰테가 작곡한 “Mark Twain”,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하는 부모님들의 보편적인 딜레마를 조롱하는 칼립소 곡 “Man Piaba”, 칼립소 음악가 킹 라디오(King Radio)가 작곡한 최초의 페미니스트 송으로 해리 벨라폰테의 칼립소 곡들중 최초로 레코딩된 “Man Smart(Woman Smarter)”, 캐러비언 콩쿨대회 2위 입상곡으로 원제목이 “Boo Boo Man”이며 서인도제도 민중들의 삶을 우화적으로 그린 “Mama Look A Boo Boo”, 싱글곡으로서는 최초로 전미 차트에 랭크된 “Gomen Nasai(Forgive Me)”, 자신의 목소리로 오버더빙해 화음을 덧입힌 곡으로 터널공사에서 사망한 존 헨리라는 흑인 철도노동자를 추모한 “John Henry”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리 벨라폰테는 20세기 중반에 칼립소를 하나의 음악장르로서 전세계에 우뚝 세워 놓았으며, 40장 이상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래미상을 3번이나 수상했으며,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최초의 흑인이자 미국 TV 방송국 최초의 흑인 PD로도 활동하면서 에미(Emmy)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젊은 시절부터 인권운동에 뛰어들어 조안 바에즈, 밥 딜런, 피터 폴 앤 메리 등 당대의 포크 뮤지션들과도 연대해 인종차별 반대, 반전 평화주의 운동에도 헌신했다. 또한 이스라엘이나 인디언 음악과 같은 소수민족과 제3세계 음악에도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60년대에 제3세계 가수들과의 듀엣앨범을 발표해 이들을 미국 음반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그리스의 나나 무스쿠리(Nana Mouskouri),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미리암 마케바(Miriam Makeba) 등이 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