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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태백산맥

O.S.T -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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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맥 (대금) - The Mountain Range
02. 떠도는 혼 - Wondering Souls
03. 어긋난 세월 (피리, 대금) - A Seoson of Discord
04. 깊은 물 (대금) - The River Runs Deep
05. 돌아눕는 산 (태평소, 피리) - The Mountain Turns It's Back
06. 슬픈 골짜기 (타악기) - Sad Valley
07. 상흔 (대북) - Lasting Scars
08. 징조 - An omen



영화 [태백산맥]은 영화보다 음악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후일 [넘버3]로 스타덤에 오른 송능한 감독이 시나리오를 맡은 이 영화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그 어마어마하게 장대한 서사구조에 미리부터 질식한 듯 하다. 원작 소설을 읽어본 사람도 이야기의 줄기를 따라가기 힘든 판에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에겐 2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이 고역이었을 듯. 당연히 영화는 기대와는 정반대로 처절하게 망가졌고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덕분에 건진 몇몇 인상적인 풍경과 장면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했다.(물론 정경순을 비롯한 조연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우리나라에서 대종상만큼 권위없는 상도 또 있으랴싶지만 어쨌든 이 사운드트랙은 청룡상과 대종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던 그 해에 나왔던 사운드트랙 중 최고로 인정을 받았던 작품이다. 그도 그럴 밖에 없는 게 김수철은 십여년 전부터 그가 일관되게 탐구해온 한국과 서양의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가장 적절하게 살려서 표현했다. 남과 북이 충돌하던 그 시기가 바로 서양의 것과 우리의 것이 충돌하던 시기였음은 주지의 사실이고, 공교롭게도 김수철의 오리지널 스코어들은 그 사이의 합의점을 놀랍도록 제대로 짚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가 표현해낸 스케일은 태백산맥의 그것과 맞먹는 장쾌하고도 웅장한, 한편으로는 비극적인 기운이 충분히 느껴지는 것이다.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칸느에서 수상하는 덕분에 참 귀한 음반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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