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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 [블랙 컬러] [LP/VINYL]

이문세 -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 [블랙 컬러] [LP/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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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01. 할말을 하지 못했죠
A_02. 난 아직 모르잖아요
A_03. 야생마
A_04. 빗속에서
A_05. 혼자 있는 밤, 비는 내리고
B_01. 휘파람
B_02. 소녀
B_03. 하얀느낌
B_04. 그대와 영원히


* 1LP 33RPM 180g Black Vinyl
*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 국내 인쇄(Printed in Korea)

팝 발라드 장르를 제시한 80년대 명콤비
어느 시대나 '흥행 보증수표'가 되었던 황금 콤비는 무수하다. 특히 가수 이문세를 언급할 때 작곡가 이영훈은 빠트릴 수 없는 인물이다. 작곡가 이영훈은 이문세를 대형 스타로 만든 1등 공신이었다.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을 지닌 낭만적인 발라드 명곡을 무수하게 빚어낸 두 사람의 조합은 1980년대 대중가요계의 블루칩이었다. 1985년 이문세 3집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의미심장했던 동행은 “음반 발표가 곧 히트”라는 하나의 등식을 성립시키는 거침없는 질주로 이어졌다.

신촌블루스 엄인호 사무실에서의 첫 만남
이문세는 2집에서 <행복한 사람>과 <파랑새>로 가수로서 존재감을 찾기 시작했다. 1985년 어느 날,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사무실에 들른 이문세는 그곳에서 작곡가 이영훈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문세는 언론 인터뷰에서 “내 연배쯤 되는 사람이 <소녀>를 연주하고 있었는데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내 심장을 치더라. 곧바로 가서 곡을 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훈 씨는 '나는 아마추어입니다. 히트도 안 될 거구요'라고 답했다. 나는 바로 대중적인 것보다 내가 하고픈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고 이영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고했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신보 준비에 들어갔다. 당시 미완의 상태였던 이영훈의 격조 깊은 사랑 노래는 이문세의 목소리에 힘입어 시대를 대표하는 팝 발라드로 완성되었다.

팝 발라드 장르 개척
이 앨범은 이문세와 이영훈이 콤비를 이뤄 발표한 첫 작품이다. 전곡은 아니지만 이정선이 쓴 <야생마>, <혼자 있는 밤, 비는 내리고>, 유재하가 쓴 <그대와 영원히>를 제외한 6곡은 이영훈의 작품이다. 이정선과 김명곤이 편곡을 맡은 이 앨범에서 여러 곡이 히트했다. 타이틀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비롯해 <휘파람>, <소녀> 등은 1980년대 한국 대중가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 명곡들이다. 이영훈은 포크와 발라드 사이의 모호한 장르적 경계를, 현악기가 가미된 클래식 음악 기법을 도입해 명쾌하고도 세련된 어법으로 구분했다. tvN 드라마「응답하라 1988」OST 중 오혁이 리메이크한 <소녀>는 추억을 자극하며 2016년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골든컵을 안겨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대중이 기억하는 이문세의 거의 모든 히트곡은 이영훈이 작곡한 노래들일 가능성이 크다. 1985년 11월 세상에 던져진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그때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던 라디오를 중심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노래들의 위력은 지상파 TV로 인기가 옮겨갔고, 결국 각종 대중매체 인기 차트의 최상위 점령으로 갈무리 되었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타이틀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는 발매 7개월 후인 1986년 6월 18일 KBS TV「가요톱10」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후 7월 16일까지 5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이문세에게 처음으로 골든컵을 안겨주었다.
이문세는 언론 인터뷰에서 <난 아직 모르잖아요>에 대해 “이영훈 씨의 곡이 너무 좋았지만 좀 어려웠어요. 클래식한 요소가 많았지요. 녹음이 다 끝난 상태에서 조금 쉬운 곡 한곡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연습실에서 30분 만에 멜로디가 쫙 나온 거예요. 가사도 그 자리에서 막 나왔어요. 노래도 다음날 한 번에 부른 겁니다. 그 노래는 마치 저에게 은혜를 준, 축복 같은 곡이었죠.”라고 회고했다.

황금 콤비의 신호탄
가수로서 존재감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문세는 주류 매체인 TV보다 라디오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당시 전담 작곡가 시스템을 통한 음반 제작, 공연 중심의 활동은 다른 가수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신선한 발상이었다. 그런 이문세의 자신감은 이영훈이 만든 뛰어난 노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이 제시한 팝 발라드 장르는 이후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등으로 이어지며 '발라드 전성시대'를 불러왔다. 80년대의 명품 발라드가 무수하게 수록된 이 음반은 15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이 앨범은 이문세-이영훈 황금 콤비의 전성시대 개막을 알리는 뜨거운 신호탄이었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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