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여드름 002 내 이름 003 이어폰 *TITLE* 004 석관동 005 아이 *TITLE* 006 극
007 다이아몬드
싱어송라이터 박한얼이 부른 ‘나’의 이야기, [ My Name (Part.1) ]
버스킹 활동을 시작으로 정식 데뷔 전, 웹드라마 OST부터 참여했던 신예 박한얼의 첫 앨범이 발매된다. 은 '박한얼'이라는 뮤지션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무지개에 빗대어 보여주는 동시에, ‘이름’이라는 앨범명처럼 뮤지션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타이틀곡 ‘이어폰’은 일상 속 소재인 이어폰을 통해 관계와 소통 등 감정적 교류에 대해 노래하는 캐주얼 팝으로, 밝고 명랑하게 댄서블하면서도 단순한 훅이 매력적인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인 ‘아이’는 어둡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수차례 발매 요청을 받았던 곡이자 아티스트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곡이다. 이외에도 총 일곱 개의 곡을 색에 빗대어 형형색색의 무지개와 같이 하나의 색에 갇히지 않고자 하였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가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박한얼답게’ 풀어내었다.
1. 여드름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루브 (@낭만바리케이트)
빨강, 항상 여드름을 달고 사는 나에게 피부는 커다란 콤플렉스. 언제나 화끈화끈한 빨간색이다.
2. 내 이름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루브 (@낭만바리케이트)
주황, 처음은 아니지만 언제나 처음 같은 감정. 풋풋한 사랑의 시작은 상큼한 오렌지 같다.
3. 이어폰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Kyaku
노랑, 흑백 같은 지루한 일상에 자연스레 한 줄기의 빛이 되어 줄 나만의 개성을 담은 캐주얼 팝. 이번 앨범의 메인 타이틀 곡이다.
4. 석관동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이강호
초록, 유년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나의 고향 석관동을 생각하면 멋진 꿈이 가득한 푸른 언덕과 파릇파릇한 초록색이 생각 난다.
5. 아이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RIGHT HOUSE
파랑, 이번 앨범의 서브 타이틀 곡, 슬픔은 종종 파란색과 닮았다. 20살 때 쓴 곡으로, 처음 어른이 되어 느낀 무력감을 내가 사랑 받는 아이라는 걸 깨닫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6. 극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RIGHT HOUSE
감청, 마냥 좋았다가 한 없이 외로웠다가, 반복되는 극과 극에 커져만가는 마음 속 공허함은 짙은 남색이었다.
7. 다이아몬드 Lyrics, Composed by 박한얼 Arranged by Kyaku
보라, 승리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그것보다도 네가 더 값지고 소중해. 멋지고 우아한 너는 나의 보라색.
앨범에 담은 이 일곱 색깔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들의 진짜 모습을 찾고 싶다. 자연스럽게 '나'일 수 있는 색깔, 있는 그대로의 감정들과 우리들의 잊어버린 ‘내 이름’을.
[앨범 사양] - 부클릿 20P - 쥬얼케이스 - 112 x 112 랜덤엽서 7종중 2종 - 포토카드 1종 - 초도한정 : A3 포스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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