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0주년 기념영화 !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 ! 신의 밴드와 함께 락 페스티벌 헤드 라이너가 되어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었던 동완은 5년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행사진행과 인력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직 베테랑이다. 매년 혹시나 하고 품었던 무대에 대한 희망은 점점 포기가 되어가고, 올해도 역시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동완은 이번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펜타포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진정한 뮤지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몇 년 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어느새 인생의 목표가 취직이 되어버린 필립은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동완 덕에 페스티벌에서 영어 통역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게 된다. 그러나 불안한 외줄타기 영어 실력으로 전쟁터와 다름없는 페스티벌의 한복판을 누비게 된 필립. 사고연발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 취직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유명 뮤지션이 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서 온 미나는 페스티벌 통역 아르바이트에 지원한다. 그러나 멋진 재회는커녕 상사인 동완의 눈치보기도 바쁜 현실은 그녀에게 냉정하기만 하다. 점점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어갈 즈음 어느새 그녀 옆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필립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About Movie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0주년 기념작이자, 지난 8월에 열린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았던<어떤이의 꿈>(감독: 조성규ㅣ주연: 김동완, 최필립, 후지이 미나 ㅣ배급: 하준사)이 11월 2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어떤이의 꿈>은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와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뮤직 다큐멘터리 형식과 페스티벌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 각자의 드라마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실제 2014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촬영되었으며, 배우로도 출연한 밴드 ‘오렌지 렌지’를 비롯하여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국내외 뮤지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도 함께 담아내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전하고 있다. 락 페스티벌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락 페스티벌의 불모지와도 다름없던 한국에서 2006년부터 시작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음악 팬들에게는 꿈의 무대와 다름없었다. 2006년 플라시보를 시작으로, 넥스트, 트래비스, 스콜피언스, 카사비안, 이승환, 서태지 등 국내외 유명한 밴드와 뮤지션들이 헤드라이너로 펜타포트 메인 무대를 빛내주었고, 누적 관객수 59만 8천여명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매년 여름 만들어가고 있다. 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역사적인 순간들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 <어떤이의 꿈>은 페스티벌의 화려한 무대 위 주인공들이 아닌 페스티벌을 만들어온 무대 뒤 보이지 않는 스탭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고군분투의 시간들에 시선을 돌렸다.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도 무대 뒤의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되는 것이며, 늘 무대 위 주인공을 꿈꾸는 우리들 역시 보이지 않는, 어쩌면 더 큰 무대의 주인공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신화 김동완, 배우로서의 도전 자신의 밴드와 함께 락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서는 것이 꿈이었던 주인공 ‘동완’은 현실에서는 페스티벌 곳곳을 정리하고 책임지는 사무직이다.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무대만큼이나 다채로운 사고들을 수습하기 급급한 백스테이지 현장에서 종횡무진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아이돌 그룹 신화의 리더이자 최근 연기와 예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완이 맡아 아직 서보지 못한 무대에 대한 꿈과 갈증을 보여준다. 김동완은 그동안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슬픔이여 안녕><힘내요, 미스터 김!>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영화 <돌려차기><연가시>, 뮤지컬<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방면의 재능을 선보였다. 최근 <어떤이의 꿈>을 비롯하여 영화 <글로리데이>, <과대망상자들>을 작업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루지 못한 꿈들을 응원하는 영화 <어떤이의 꿈> 열정 가득한 페스티벌의 무대나 음악과는 상관없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페스티벌에서 처음 일하게 된 ‘필립’과 ‘미나’의 풋풋한 케미도 영화의 숨은 재미다.음악과는 상관없지만 나름의 이유들로 그들 역시 꿈을 이루지 못했고, 아직 현실에서 목마름이 가득하다. 거듭되는 취업실패로 취직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필립과 연락이 끊긴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페스티벌에서 일하게 된 미나는 노련한 베테랑인 동완에겐 눈엣가시가 되기도 하지만, 순수한 그들의 마음과 응원은 꿈을 향한 동완을 위로하기도 한다. 제코가 석자인 상황이면서도 미나를 위해 따뜻한 배려와 마음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남자 ‘필립’역에는 최근 드라마 <고교처세왕>, <장밋빛 연인들>로주목받은 최필립이 열연하였다. 연락이 두절된 뮤지션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낯선 한국까지 찾아와 일하게 되는 미나 역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최근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 <그리울 련>에 출연하는 등 예능과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후지이 미나가 맡아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루지 못한 미지의 꿈을 향해가는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영화 <어떤이의 꿈>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 아직 시작하지 못한 무대, 이루지 못한 꿈들을 응원하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화면비 - 1.85 : 1 음성 - 한국어 5.0 / 한국어 2.0 런닝타임 - 72분 자막 - 한국어, 영어 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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