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LIST

01. 오십 (五十)

02. 사랑의 티키타카 

03. 홀씨

04. 마음의 나이

05. 살자

06. 으라차차차

DETAIL INFO

- JEWEL PAPER CASE : 135x135(mm) / 1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ANALOG PHOTO LYRICS : 130x90(mm) / 6장 삽입 (버전 별 이미지 동일)

- CD-R : 120x120(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동일)

- POLAROID: 55x85(mm) / 3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동일)

장민호가 미니 앨범 에세이 시리즈의 세 번째 연작, [에세이 ep.3]로 돌아왔다. 피지컬 앨범과 프로모션 콘텐츠에서도 짐작이 가능하듯 이번 앨범의 컨셉은 ‘여행’, 그러나 이 여행은 특별하다. 평범한 일상도 음악을 통해 여행이 되는 경험.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은 곧 재충전의 시간이듯, 이번 신보까지의 1년 1개월의 시간은 공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새로운 도전 역시 여행의 일부다. 이전에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장르의 타이틀 곡과 선공개 곡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장민호의 새로운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전 에세이 시리즈의 리스너들이 만족할 곡들도 빠지지 않았다. 국악, 발라드, 댄스를 넘나드는 팔색조 수록 곡들과 꾸준한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을 보여주는 장민호의 자작곡까지. 화려한 프로듀서진들과의 콜라보를 자랑하는 이번 에세이 ep.3는 총 여섯 트랙을 담아냈다.

에세이 ep.3가 특별한 이유, 한가지 더. 앨범 안에 여행의 키워드들을 쿠키처럼 숨겨두었다. 피지컬 앨범의 버전 중 Stop-over(경유 항공편)는 여행지에서 하룻밤 쉬었다 가는 장민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컨셉 포토가, Non-stop(직항편) 버전은 흑백 위주의 긴장감 넘치는 아티스트적 컨셉 포토가 삽입되었다. 이와 더불어 에세이 시리즈만의 특징인 장민호의 자필 앨범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소장욕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