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COLLEGIUM VOCALE SEOUL) - MOZART: REQUIEM [LP/VINYL]

44,900원 56,100원 20%
  • 적립금 898원
  • 발매일 2018-07-27
  • 배송방법 CJ대한통운 / 한진택배
  • 배송비 3,000원(5만원이상 무료)
  • 미디어 LP
  • 수량 +1 -1
상세정보 새창 열기

상세 정보를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Side. A

1. Mozart: Requiem KV 626: Solo Soprano, Coro - Requiem aeternam
2. Coro - Kyrie elesion
3. Coro - Dies irae
4. Soli - Tuba mirum
5. Coro - Rex tremendae
6. Soli - Recordare
7. Coro - Confutatis
8. Coro - Lacrimosa

Side. B

1. Soli, Coro - Domine Jesu
2. Coro - Hostias
3. Coro - Sanctus
4. Soli, Coro - Benedictus
5. Coro - Agnus Dei
6. Solo Soprano, Coro - Lux aeterna


미완성으로 남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수많은 전설과 신화를 남기게 되었다.
천재 작곡가의 요절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알려지지 않은 진실, 채워지지 않은 음악적 성과에 대한 아쉬움은 많은 음악연구가들에 의해 철저하게 고증되고 깊게 탐구 되어온 이유가 되었다. 부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곡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기 원했던 폰 발제그 백작의 은밀한 의뢰를 받아 작곡되기 시작하였다. 그간의 프리메이슨 활동에 부담을 느끼던 모차르트가 교회음악으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급서한 모차르트의 작곡 기간은 짧을 수밖에 없었다. 비교적 많은 양의 스케치가 남았다지만 입당송을 제외한 곡들은 파편에 불과했다. 의뢰인에게 대금을 받기 원했던 미망인은 결국 제자 쥐스 마이어에게 의뢰하여 곡을 완성하게 된다.
초연은 모차르트의 후원자였던 판 스비텐 남작에 의해 행해졌으며 미망인 콘스탄체는 브라이트코프에 모차르트가 작곡한 것으로 표기하여 판권을 팔아버린다. 결국 비용을 모두 지불하지만 폰 발제그가 아닌 모차르트의 곡으로 후대에 알려지게 된다. 본 음반의 판본은 쥐스마이어이다. 곡의 완성도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였지만 모차르트와 동시대를 살았던 그의 정통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이번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10주년 음악회가 시발점이 되었다. 한국 최초의 모차르트 레퀴엠 녹음을 향한 음악인들의 뜻이 모여, 각박한 시대를 사는 영혼들에게 위안을 주는 선물이 탄생한 것이다. 한국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초대되었으며 연주자들 간의 훌륭한 앙상블이 유연하면서도 정격적이다. 젊은 합창단의 목소리가 청아하며 곡의 아름다움과 본질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추운 겨울 인천 갈산동 성당에서 녹음했으며, 오디오가이가 자랑하는 초고해상도의 맑고 투명한 톤으로 완성되었다. 스튜디오 작업에서 인위적인 조정을 최소화하여 10년이 지나도 감동이 변치 않을 음향으로 디자인하였다. 최신 디지털 포맷의 녹음을 아날로그에 오롯이 담아내는 최고의 노하우를 선보인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CJ대한통운 / 한진택배

- 상품 종류에 따라 발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는 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 포장 사진 (포스터 증정 상품의 경우)

※ 위 사진은 샘플입니다. 상품 구성에 따라 다른 박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포스터는 둥글게 말아서 보내고 있습니다.

- 다만, 포스터가 너무 커서 접어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품 상세페이지에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