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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 TWELEVE SONGS [LIMITED] [LP/VINYL]

이은미 - TWELEVE SONGS [LIMITED] [LP/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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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01. 웨딩 드레스 00:03:31
A_02. 무정 블루스 00:03:11
A_03. 편지 00:04:47
A_04. 옛사랑 00:04:24
A_05. 제비꽃 00:06:47
B_01. 아름다운 사람 00:03:31
B_02. 슬픈 인연 00:05:07
B_03. 떠나가는 배 00:04:41
B_04.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00:04:20
B_05. 밤눈 00:04:54



*180g Heavy Weight Audiophile Vinyl + Bonus Original CD
*24Bit/192kHz Digital Re-Mastering
*Gatefold Limited Edition
*인서트
*Made in Japan (Vinyl)

그녀가 애창하고 사랑했던 열두곡의 기억들
이은미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인 "Twelve Songs"는 그녀가 공연을 통해서 즐겨 불렀던 곡들과 개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있던 열두 곡을 모아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하여 발표한 앨범이다. 수록된 곡의 면면들이 아날로그적 감성에 호소하는 선곡들이었기에 녹음 또한 사운드의 지향점을 정확히 하고 있다. LP로의 첫 발매를 앞두고 오리지널 음원 자체의 이런 확고한 결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꽉 차여진 레코딩 작업과 탄탄한 리마스터링, 그리고 가수 본인의, 소리에 대한 의도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바로 지금, 많은 청자들이 바라는 그 소리에 대한 만족감 또한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모범적인 앨범이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업한 이 음반은 "Fleetwood Mac, Rolling Stones, Steely Dan" 등의 명 앨범들을 녹음한 LA의 관록의 스튜디오 "The Village"에서 레코딩 되었다. 당시의 음반시장은 CD 포맷에 집중되어 있었음에도 본 음반은 아날로그적 뉘앙스에 집중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렇기에 발매 당시 그녀의 일반 팬들은 물론 하이파이 오디오 매니아 사이에서도 그 레코딩의 우수성이 회자되기도 했던 앨범이다. 앨범의 첫 곡은 한상일의 1966년 발표곡 '웨딩드레스'를 현악과 벤도네온, 그리고 곡의 축을 이루는 콘트라베이스의 삼조합으로 느린 왈츠에서 탱고 리듬의 비애까지 섞여 묘한 아련함을 준다. 이어지는 강승모의 '무정블루스'는 조용필의 목소리로도 잘 알려진 중년 세대의 애청곡을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 위에 그녀의 담담한 보컬이 얹혀져 트로트 곡이 아닌 파두(Fado)의 느낌마저 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편지, 옛사랑에 이어 조동진 원곡의 '제비꽃'에서 그녀의 보컬은 '맨발의 디바'라는 애칭은 상관없다는 듯, 앳된 소녀의 감성으로 바스락 거린다. 절제된 허밍은 가녀린 꽃 한 송이 그 자체다. 사이드 B의 첫 곡은 김민기 작사, 작곡으로 현경과 영애 버전으로 귀에 익은 '아름다운 사람'으로 시작되고, 유일하게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된 '슬픈 인연'을 지나 정태춘 원곡의 '떠나가는 배'에서 그녀는 앞서 '제비꽃'에서 들려준 소녀적 보컬은 마치 타인의 것인 양, 그녀의 공연 중 가끔씩 보이는 낮은, 그러나 소름 끼치는 처연한 비장감으로 곡을 해석하고 있다. 이은미라는 가수를 우리는 왜 그렇게 사랑하는가에 대한 답가이며, 해금의 선택은 베스트다! 그녀가 공연 중에 자주 불렀던 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에서는 고인에 대한 그녀의 애정과 부재의 아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으로 기타 플레이어가 일품이다. 마지막 곡은 송창식의 숨겨진 명곡 '밤눈'으로 브러쉬 드러밍과 전제덕의 하모니카 플레이가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밤눈 밭(?)에 터벅터벅 걸어가는 풍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다. 그녀의 가창력은 익히 알고 있음에도 그녀는 슬쩍 조금만 표현해 줌으로써 보컬은 뒤에 두고 풍경이 앞서게 곡을 해석했다. 2007년 CD로 발매되었던 본 앨범은 음반의 타이틀이 말하듯 열두 곡의 리메이크 곡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LP 제작 과정상에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열 곡만을 담아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이번 기획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고, 그나마의 위안으로 보너스 CD를 통해서 오리지널 앨범의 전곡을 담아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본 앨범을 구매하신 분들께 대한 구차한 변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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